2019.04.24


2019년 첫 글을 4 월 달이 끝나가는 지금 쓴다.
오늘은 퇴근 후 시간의 여유가 생겼다. 몇 개월만의 여유라면 여유다.
그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기나긴 공백기를 지나 연애를 시작하고 싸우고 화해하고 싸우고 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지났다. 처음에는 의문이 많았던 관계였지만, 지금은 마음의 안정을 주는 인간관계가 되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절대 벗어나지 못 할 거 같았던 부서 이전이다.
지금은 새로운 부서에서 새로운 업무를 하고 있다. 전혀 해 본 적 없는 업무를 그냥 주고 배우라고 하다니 역시 회사는..대책이 없다. 그래도 이전 부서에서 불편했던 인간관계가 사라져서 정신적 스트레스는 줄어들었다.
이것 만으로도 나는 득을 본 거라고 생각중.
작년 말에는 사람들이 지겨워서 1년 디데이 잡고 퇴사만 생각하면서 다녔다면, 지금은 그래도 내일 무슨 일을 해야 할지 같은 건실적인 생각을 하고 출근을 하니까 많은 발전이다.

회사의 인간관계 라고 하지만 그냥 무리 같은 모임이다. 너무 개인적인 관계를 가지고 친밀해 지는 것. 온라인에서는 친목질이라고 하는 그런게 이전 부서에도 존재했고, 가장 불편한 요소 중 하다였다. 그들과 잘 지내긴 해야하나 잘 지내려면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까지 꺼내야 하는데, 나의 개인적인 이야기는 정말 재미가 없다.
드라마나 웹툰을 보는것도 아니고, 영화를 자주 보러가는것도 아니고, 맛집을 찾아다니며 먹는 취미도 없고 카페가는것도 그닥..
좋아하는 취미 생활이라면 청소하기랑 향수에 관한것들, 그리고 추가로 외국어 공부
이것 뿐이라.. 참 할말이없다.

올해 7월에는 JLPTN2를 본다. 일본어야 중학교때1년 고등학교때1년 대학교 교양수업 하나 정도가 전부이긴하지만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드라마도 제법봤고, 일본여행에서는 술집에서 수다떨고 노는 정도의 일본어 능력은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자 하는거다. 건실적인 무언가를 하는건 얼마 못받는 월급에 대한 개인적인 포상이다. 월급은 이것뿐이지만, 남는시간 공부를해서 뭐라도 하면 마음이라도 뿌듯하니까?

만족 스럽기만한 생활을 하는건 아니다. 일본어 시험때문에 올해 6월에 하고싶었던 다른것들을 미룬것도 있으니..
아직 때가 아니다. 라고 마음을 비우고 너무 나를 자책하진 말아야 겠다 






201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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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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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8

자기 표현의 문제어릴때 나는 가감없이 나를 들어냈다. 순수 했다면 순수 했고 이기적이라고 한다면 이기적인 전형적인 어린아이의 모습을 제법 늦은 나이 까지 이어 나갔으나. 위기는 찾아왔다.누군가 나를 비난 하기 시작 했다. 그전에 비난이 없었던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 기준을 흔들만큼 영향을 받지 았았다.그건 니생각이고, 너는너 나는나 라는 생각이 강했으나... » 내용보기

2018.11.17

평소의 나는 나를 침착하게 감정의 동요에 휘둘리지 않게 늘 잡아두는 편이다. 그런편이 스트레스도 적고 감정적으로 시간을 낭비하거나 하는 수고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주로 내가 좋아하고 흥미있는 사람혹은 관심사에대해서만 반응 한다.의미없는 대화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리고 진심없는 농담에 지루함을 느낀다. 그런 대화로 스트레스를 푸는 사람들도... »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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